한국산도스는 최근 '솔 데이'를 맞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솔 데이는 'Share Of Love'의 약자로, 의약품의 치료를 넘어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정신병원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서 한국산도스 임직원은 환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정리와 실내 단장 등 환경정화 작업을 벌였다.

또한 외부로 나갈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그들의 생활공간을 포함한 건물 내∙외부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솔 데이는 한국산도스가 사회공헌을 위해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환자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글로벌 산도스의 비전에 동참하여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도스는 솔 데이 이외에 2011년부터 매년 기업의 연 매출 1%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저소득층 암환자들에게 암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국산도스 WAR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