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지난 13일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사단장 정덕성)를 방문,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해 써 달라며 개인 사재로 나라튼튼 방위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 이후에는 정덕성 사단장 및 간부들과 함께 부대를 둘러보며 장병들을 직접 격려한 박 회장의 성금 기부는 올해로 11년째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을지재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체력단련장 건립기금을 포함해 총 2억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준영 회장은 “을지(乙支)라는 같은 이름이 인연이 된 을지부대가 우리나라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앞장서듯, 을지재단의 을지의료원과 을지대학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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