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와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No Plastic, Yes Glass!)'를 슬로건으로 한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은 2014년 8월부터 시작됐다. 

녹색병원이 지역사회 건강증진활동의 일환으로 펼쳐는 ‘PVC 플라스틱 없는 중랑구 만들기’가 삼광글라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과 만나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된 지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녹색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사용 중인 플라스틱그릇을 가지고 내원하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글라스락과 교환해주는 캠페인, 원내 건강강좌에서 글라스락 제품 증정 및 원내에서 실천 가능한 11가지 환경실천내용을 알리는 ‘그린플러스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도 삼광글라스로부터 글라스락 1만개를 기부 받아 5~6월 두 달간 녹색병원 신규 입원환자들에게 글라스락 용기를 증정하는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병원은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기획해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상실천을 계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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