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 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단은 ‘코로나 감염을 이겨내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노인노쇠 예방운동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6일 공개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단장)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노인들의 신체활동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고 말했다.

원 교수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노쇠, 근감소증 그리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예방운동법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박현태 교수(한국노인노쇠코호트 및 중재연구 운동중재 세부책임)의 주도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특별한 장비 없이 실내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하지근력 강화를 위한 5가지 운동법 ▲인지능력향상 유산소 운동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건강장수를 위한 운동이야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은 전국 3,000여명의 임상자료를 수집·추적조사하여 노쇠, 근감소증의 원인과 그 예후를 밝혀오고 있다. 또 노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영양과 운동방법에 대한 임상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