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세무법인 네오택스(대표 정하용)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공의 회원에게 세무 서비스 및 개원 이후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협은 네오택스를 통해 전공의가 내야 하는 각종 학회 및 시험 응시료 현금영수증, 카드결제 가능 여부는 물론 대학원 등록금 및 연말정산 등 전반적인 세무 관련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법인 네오택스는 ▲기장대행 서비스 ▲세금신고 대행 서비스 ▲세무조사 대응 관련 서비스 ▲세무·급여에 대한 서비스를 비롯해 대전협의 기타 회계 및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공의 회원 대상으로 병·의원 개원 준비 및 기장·조사 관련 세무 세미나, 컨설팅 서비스도 상호 협력해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협 박지현 회장은 “대부분의 생활을 병원 안에서 하는 전공의는 세법에 있어서 다른 직장인보다 취약할 수 있다"며 "전공의가 수련을 마치고 병원을 떠나면서 여러 세금 문제에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조언을 얻고자 세무법인과 MOU를 맺었다"며 "회원 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세무 관련 자문 서비스는 물론 그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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