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5월 6일 오전 9시30분부터 드래곤시티 백두에서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시스템과 의료 관련 사회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책 및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병협은 설명했다. 

병협에 따르면 온라인 컨퍼런스 현장 참여는 행사 당일 접속사이트(http://kha.mlive.kr)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컨퍼런스 현장 참여는 선착순 마감한다. 

컨퍼런스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으로 1부 '포스트 코로나19 의료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 2부 '포스트 코로나19 의료 관련 사회시스템은 어떻게 바꿔야 하나'란 주제로 관련 발표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김우주 고려대의대 교수가 '코로나19, 향후 예측과 감염병 총괄 대책 및 전략', 이왕준 병협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실무단장이 '감염병 시태, 병원 및 의료시스템 어떻게 바꿔야 하나', 김진영 이화의료원 서비스혁신단장이 '감염병 시대, 병원 운영시스템 어떻게 바꿔야 하나'란 주제로 강연한다. 김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감염병 시대의 검사 시스템 혁신 방안'을, 유명순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감염병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홍준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코로나 판데믹과 국가 기능의 변화; 거대 '보건국가의 진격?'에 대해, 강대희 서울대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 회원장이 '감염병 시대의 교육시스템과 대학의 역할-의과/간호/약학대학의 역할 및 교육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박래웅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장이 '감염병 시대의 환자 정보관리와 빅데이터 전략'을 '안덕선 고려대의대 명예교수가 '감염병 시대의 의료윤리와 인권'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 순서로 발표자들이 참석하는 종합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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