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란 신임 대표.
박미란 신임 대표.

[라포르시안]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대표 박미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온라인으로 ‘제 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약 정기총회는 당초 2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2개월 연기했지만 사태의 진전을 예상하기 힘들어 결국 온라인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총에서 기존의 공동대표제를 수석 부대표제로 변경하고 학생회원 명칭의 준회원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건약 신임 대표로 박미란 대표를 선출했다. 박 대표는 16기 건약의 슬로건으로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행동하는 건약인’, ‘노동자, 환경, 여성을 위해 연대하는 건약인’을 내세웠다. 건약 대구경북지부장,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 대표,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 자문약사 등을 지냈다. 

박 대표는 취임인사에서 “믿고 일을 맡겨주신 건약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약의 발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을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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