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6일 국가지정 전담병원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진들에게 방호복, 격리복, 마스크, 의료용 장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에 이은 3차 지원으로, 방호복 1,776개, 격리복 100개, 마스크 1만 3,200장, 의료용 장갑 4만 8,000켤레 등이다. 

이들 물품은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북병원, 그리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병원 등에 전달됐다. 

서울시 생활지료센터에도 일부 지원됐다. 전달된 방호복은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에서, 격리복과 마스크는 저장성 인민정부, 의료용 장갑은 김진덕 정경식 재단에서 각각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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