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의 해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진단키트 계약을 맺은 업체는 독일의 TAHA Life Science와 그리스의 GNP Diagnostic이다. 독일은 확진자가 최근 5배나 증가하고 있으며 그리스는 첫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로 비상인 상황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설명에 따르면 Gmate COVID-19는 면역검사방식으로 검사시간이 20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현장진단이 가능하며,  93%의 정확도로 RT-PCR과 차이가 크지 않다. 

필로시헬스케어의 관계자는 “필로시스헬스케어가 관계사인 필로시스와 공동 출원한 금번 특허를 통하여 면역검사방식의 단점인 민감도와 정확도를 크게 올릴 수 있었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Sandwich ImmunoAssay 방식은 거름망을 흔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만을 골라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독일과 그리스에 이어 코로나19 유행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탈리아 등 해외 다수 업체들과 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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