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 관련 통합 컨설팅기업인 사이넥스는 지난 10일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모자뜨기’에 임직원이 직접 뜬 털모자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모자뜨기는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하고, 털모자를 떠서 기증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참가를 위해 작년말 회사 송년회에서 사이넥스 임직원이 다 함께 털모자 뜨기 강습 및 모자뜨기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사이넥스 임직원이 손뜨개질로 짠 털모자는 캠페인 주최측을 통해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등지의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털모자는 신생아의 체온을 2℃ 높여줘 저개발국가에서 저체중, 저체온증으로 위기를 겪는 아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이넥스 한 직원은 “내가 뜨는 한 땀 한 땀이 신생아들의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고, 동료들과 다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특히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넥스는 혁신 의료제품의 시장진입 컨설팅과 함께 신생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일산화질소(INOmax)’를 공급하는 사업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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