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중 연매출이 100억원이 넘는 품목은 모두 19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아모잘탄(780억원), 아모잘탄플러스(200억원), 로수젯(862억원), 에소메졸(471억원), 팔팔(328억원), 아모디핀(263억원), 카니틸(254억원), 한미탐스(139억), 히알루미니(122억), 라본디(105억) 등 100억원 이상 매출 제품은 19개를 기록했다.

이 19개 제품의 매출은 4,902억원에 달했다.

한미약품은 이 19개 제품은 모두 자체 개발한 국산 의약품이고, 이들 제품의 3년간 매출 성장률은 평균 49.6%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제제기술과 근거중심 활동들에 대해 전국의 의료진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 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더욱 차별화된 제품들, 탄탄한 근거를 갖춘 데이터들을 축적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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