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과 지난 5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보건복지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간의 융합을 통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보건복지-ICT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보건복지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R&D) ▲국민행복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ICT 신산업 발굴 ▲ICT 기반 새로운 보건복지 서비스 발굴 등 맞춤형 보건복지 및 창조경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MOU 체결 후 ‘보건의료-ICT 융합’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및 개인정보보호, u-Health 기술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영 복지부 장관은 “복지부와 ETRI 양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보건복지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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