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1일 1회 용법의 경구용 COPD항염증 치료제인 '닥사스(로플루밀라스트)'가 보험급여 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보험약가는 정당 1,230원으로 책정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닥사스는 기관지확장제 치료의 부가요법으로서 증상악화 병력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을 수반한 중증의 COPD 환자의 유지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다.

COPD 환자에게 닥사스를 부가요법으로 사용한 연구에 따르면, LABA치료를 받은 COPD환자에서 닥사스 부가치료 12개월 후 중등증, 중증의 COPD 악화를 평균 약 21% 추가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 회사 이춘엽 대표는 "닥사스의 보험적용은 COPD 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도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기존 흡입제 치료와 더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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