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최근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와 간호사가 가입할 수 있는 전문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을 맺었다. 

간호협회는 2018년부터 일본, 미국 등 해외 사례 조사, 간호사배상책임보험 도입 관련 설문조사 및 요구도 조사를 기반으로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개발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삼성화재는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전문 보상조직을 통해 전담인력 배치 및 보상접수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삼성화재와의 단체계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은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배상책임보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간호사는 전문가로서 자기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간호 관련 의료분쟁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은 1월 3일부터 27일까지만 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협회 등록회원(평생회원 포함)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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