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본관 3층 비전홀에서 ‘2019 생명사랑위기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6년째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 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매년 생명사랑위기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주제로 지역사회 및 자살예방 실무자들과 소통을 강화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원준 교수의 ‘통증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살의 근본적인 이유’ 강의를 시작으로 자해행동에 대한 이해 및 사례관리 방법을 공유한다. 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대한 보고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동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조규종 과장(응급의학과)은 “향후 자살시도자의 삶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찬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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