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남제약은 3일 노조와 2019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에 따라 오는 4일 코스닥시장 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불확실성을 제거 했다고 설명했다.

노조 측은 최근 수차례 회사의 경영권이 변동되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신뢰를 요구했고, 사 측은 이에 대한 끊임없는 설득으로 결국 노조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노사 간의 요구사항에 대해 상호간의 양보를 통해 임금·단체협약을 이끌어 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레모나의 BTS 마케팅 진행 이후 수요가 급증해 생산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노조와의 단체협약도 완료된 만큼 공장은 현재 야특근을 하면서 목표 생산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공급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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