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센터장 오종건)는 지난 23일 서울시119특수구조단과 함께 선진적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19년 119구급헬기(Heli-EMS)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훈련은 중증외상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헬기를 이용, 황금시간 내 의료진을 사고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헬리포트와 관악산 호압사 헬리포트를 왕복하며 호이스트를 이용한 119구급헬기(Heli-EMS) 탑승 및 하강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오종건 센터장(정형외과 교수)과 중환자외상외과 조준민, 최낙준 교수를 포함한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의료진 10명이 참여했다.

오종건 센터장은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는 최전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사수하기 위해 24시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언젠가 서울시에 외상센터가 세워질 때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정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견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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