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핵의학과(과장 민정준) 주관으로 오는 28일 ‘제10회 광학 분자영상 국제심포지엄’(Hwasun Optical Imaging Workshop & Symposium. 약칭 HOWS)을 개최한다.

광학 분자영상의학은 인체 내 유전자 등 생체분자의 변화를 빛을 활용한 영상으로 진단, 질병의 원인규명과 맞춤치료를 가능케 하는 기법이다.  

병원은 올해로 심포지엄 10회째를 기념해 세계적인 분자영상학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주요 초청연자를 보면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샘 갬비어 교수, 일본 동경대의 다케아키 오자와 교수,  일본 오사카의대의 마사루 이시이 교수, 중국 절강대의 메이 티안 교수, 서울대 의대 정준기 교수, 카톨릭의대 박용휘 명예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병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최신 연구성과를 집약하고 향후 국제적 공동연구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태동기인 국내 분자영상학계의 발전을 적극 견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기사의 위치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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