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2019년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PRS KOREA'는 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제22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와 제4차 아시안 눈성형 포럼, 제3차 아시안 지방성형∙지방줄기세포 포럼, 제6차 국제최소침습성형학회 학술대회, 제1차 안면외상연구회 심포지엄이 함께 진행되는 합동 국제학술행사이다.

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는 2011년도부터 국제학술행사로 변경된 이후 지난 2016년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세션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Summation, the step for the next creation(집대성, 미래를 위한 도약)'를 주제로 15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와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14개 연구회 중 4개 연구회가 동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100여명의 외국 연자들이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주제로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성형외과학회는 "국제학술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학술적 성과와 성형외과 영역의 국제적인 최신 동향에 대해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국의 성형외과학회들과 MOU를 맺어 오고 있다"며 "현재 미국, 일본, 대만, 캐나다와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PRS KOREA에서는 인도네시아와의 MOU 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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