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8일 열린 제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5th KOREA-LAC BUSINESS SUMMIT)의 ‘보건의료 협력세미나’에 참가해 한국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의료 향상 및 한-중남미 국가간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중남미 보건부 및 한국 보건의약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디지털헬스케어의 현황을 발표하고 국가 간 교류와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페루 보건부의 페루 스마트 의료 추진 현황, 콜럼비아 안티오키아 주립의대 원격의료사업 소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현황, 분당서울대병원의 당뇨병 관리 솔루션 소개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실장은 국민의 예방적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ICT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했다. 

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서비스 프로그램과 운영관리체계까지 해외 국가에 소개하는 등 국가 간 보건의료 협력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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