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기쁨병원은 최근 서혜부 탈장수술 1만8,000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쁨병원은 매년 평균 2,000여건의 서혜부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3,000여건을 기록했다.

기쁨병원은 강윤식 원장이 개발한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 탈장수술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망 사용으로 인한 수술 후 만성통증이나 감염, 협착, 유착 등의 후유증도 없으며 재발률도 0%대로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강윤식 원장은 “인공망 없이 수술하는 것이 까다롭고 복잡하기는 하지만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기 때문에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의사tv 유튜브를 통해 환자들의 인공망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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