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베트남센터(센터장 김용섭)는 최근 호치민의대 가정의학교육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호치민의대는 1947년 설립된 베트남 최고의 의학교육기관으로 7개의 학부와 대학병원에 약 1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호치민의대 가정의학교육센터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e-러닝 시스템으로 Webinar, e-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원격의료시스템을 활용해 교외 지역 전문의 교육 및 진료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양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한국산 의료기기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호치민의대, 교육센터 및 대학병원에서 한국산 의료기기의 데모(시연) 및 혁신센터 내 한국산 의료기기 전시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센터 김용섭 센터장은 "이번 MOU는 베트남 최고의 의과대학인 호치민의대에서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의 데모를 진행하게 돼 베트남 의료인 및 학생들이 한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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