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안국약품은 20일 인공항체 ‘리피바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레피젠과 신약 후보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리피바디 기술을 활용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레피젠은 그 밖의 안과 적응증을 개발한다.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치료제 시장이 전 세계 약 14조원 규모로 예측된다.

안국약품은 “공동개발 뿐만 아니라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해 레피젠의 투자자로서도 협력함으로써 양사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며, 이번 바이오의약품의 파이프라인 확대는 물론 기술 수출의 기회가 한결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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