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절강중의약대학 학생들이 자생한방병원을 견학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자생한방병원
중국 절강중의약대학 학생들이 자생한방병원을 견학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자생한방병원

[라포르시안]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지난 17일 중국 절강중의약대학 학생들이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 진료 현장을 견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절강중의약대학에서 예방의학, 보건서비스관리학, 행정학, 마케팅학을 전공 중인 예비 보건·의료전문가 학생 17명이 참석했다.

절강중의약대학 학생들은 자생한방병원의 한방진료실과 치료실, 영상검사실 등 시설들에서 실제 환자들이 치료받는 모습을 둘러보고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진료시스템, 의료인력운영 등을 살펴봤다.

견학 방문단은 특히 자생한방병원의 한·양방 협진시스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김하늘 센터장은 “해외에서도 한의학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외국인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자생한방병원과 절강중의약대학이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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