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신풍제약은 16일 한·아프리카 말라리아 관리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보건당국자 일행이 안산소재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아프리카 보건당국 주 인사는 나이지리아, 기니, 남수단, 우간다, 부르키나파소, 콩고민주공화국, 말리, 니제르, 카메룬 보건부 소속의 말라리아 질병관리본부장, 조달청장, 보건부 차관 등 12명이다.

9개국 보건당국자 일행은 신풍제약 EU-GMP 의약품제조시설과 각종 실험실 현장을 견학했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서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질병 중 하나로, 여성과 어린이가 취약계층에 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자체 개발한 국산 신약 16호 피라맥스가 차세대 항 말라리아 치료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3개국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고, 아프리카 10여 개국 사적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발판으로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글로벌제품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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