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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 단독요법 국내 허가

[라포르시안] 한국머크는 11일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마벤클라드(성분 클라드리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은 20~40대에서 나타나는 비외상성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뇌·척수 등 중추신경계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마비를 일으키는 자가면역성 희귀질환이다. 국내 다발성경화증 유병률은 10만명 중 3.5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내 허가는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 1,326명을 대상으로 마벤클라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CLARITY 임상’을 근거로 하고 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벤클라드군의 연간 재발률은 위약군 대비 57.6% 감소했다. 치료 후 96주 간 무재발환자비율도 마벤클라드군이 79.7%으로 위약군의 60.9% 대비 개선됐다.

자베드 알람 한국머크 총괄 매니저는 “마벤클라드는 최대 20일의 단기 치료만으로 4년 동안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치료제이다”고 말했다.

마벤클라드는 지난 2017년 8월 유럽에서 최초 허가됐고, 올해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0여 국가에서 출시됐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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