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금순)과 강서양천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강서구와 양천구 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정신과 전문의들과 연대를 통한 고위험군 학생들의 조기 치료 지원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구성원 역량 강화 연수에 대한 협력 ▲향후 정신보건박람회 개최 시 상호 협조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지역 사회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일을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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