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6일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환아와 가족들 약 70 여 명을 초대해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하대병원에서 2016~2018년 사이 1500g 미만 미숙아로 태어나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아 및 그 가족을 초대해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하대병원 국가지정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장 전용훈 교수(소아청소년과)는 “늘 기쁜 마음으로 퇴원하는 아이들을 지켜보았지만 이후 성장과정이 궁금했고 부모님들과 육아의 어렵고 힘든 점, 행복했던 경험들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올해 처음 개최한 홈커밍데이인 만큼 더욱 뜻 깊다. 건강하게 아이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고,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라고 헤아릴 수 있고, 걱정을 덜어줄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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