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 김기택)은 지난 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Shifo Nur 병원에서 의료취약계층 대상 의료봉사 및 병원 관계자 대상 연수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동서협진실,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심장혈관센터, 진단검사의학과, 한방신장내분비내과 의료진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

홍승재 단장(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이 많이 정착한 지역”이라며 “이들에게 아낌없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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