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템은 임플란트 시술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BioArk(바이오아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경우 보철물을 고정하기 위해 고정나사(픽스쳐)를 심은 부위에 세균이나 진균이 발생하면 치조골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바이오아크는 커버스크류, 힐링 어버트먼트, 멤브레인이 필요 없는 스크류 제품으로, 연조직 치유 및 골안정을 위한 숨은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부위 주변 잇몸의 자연치유를 유도한다고 바이오템은 설명했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 식립 후 바이오아크를 사용하면 픽스쳐 상부 끝단에서 올 수 있는 본이 녹아 드는 현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본이 더욱 차오르게 되고, 이에 따라 연조직이 풍성하게 올라올 수 있도록 해준다”며 "초기 골유착 시 픽스처 끝단에 본이 고정돼 어버트먼트의 스크류 풀림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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