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병원은 25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와 병동에서 의료진 등 감정노동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권익 캠페인을 했다.

'감정지킴이'란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한헌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내원객 등이 참여해 의료진과 직원 등 감정 노동자들을 응원했다.

캠페인 의미 전달을 위한 미니배너를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헌석 병원장은 "병원 근로자와 고객 사이에 고마운 마음을 서로 표현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해 감정노동 대국민 참여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여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존중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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