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중앙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시행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92개 병원 중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맞춤 캠페인 시행, 원내 직종별 차별화된 CS 교육 실시, 퇴원환자 만족도 분석 및 개선사항 적용, 병원 내 각 분야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과정혁신(Process Innovation)팀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한준 병원장은 “중앙대병원은 직원과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정립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문화를 더욱 견고히 다져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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