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민국 안전사회 연구회(회장 정혜선)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대한민국 안전사회 추진전략 개발’을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연구회가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 개최했다.

안전사회 연구회는 학교와 직장,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과 안전문제에 관심있는 연구자가 함께 모여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실천적인 해법을 연구하기 위해 창립됐다.

앞으로 생활터별로, 생애주기별로, 주제별로 안전에 대한 내용을 연구하고 실천지침을 개발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 최은희 을지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 안전 현황 및 추진전략을, 김수근 강북상성병원 교수가 직장 안전 현황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홍민순 서울산업안전정보학교 교육연구부장이 학교안전 현황 및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김윤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산업안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노총 김포지역인 박종현 의장, 소비자권익포럼 조윤미 대표, 안전신문사 박연홍 사장이 참가했다.

안전사회 연구회 정혜선 회장은 “우리 생활의 곳곳에서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한다면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며 “연구회가 안전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내용을 연구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건강과 생명이 보장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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