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콘드론’ 일본 임상3상 첫 환자 등록

[라포르시안]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일본 올림푸스와의 현지 합작법인인 올림푸스RMS로부터 ‘콘드론(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의 일본 임상 3상을 위한 첫 환자가 미에현립종합병원에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올림푸스RMS는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과 히로사키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데이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등 일본 전역 13개 국립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콘드론’의 임상3상에 대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마쳤다.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연골결손 환자 치료를 위한 콘드론 이식 절차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콘드론은 18년 간 축적된 환자치료 성과를 토대로 임상적 유효성이 이미 입증된 세포치료제”라며 “성공적인 일본 임상3상을 견인할 다수의 요건을 갖춘 점은 2022년 출시 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