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은 18일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천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첨단 혈관조영촬영기(Innova IGS 5), 혈관 내 초음파검사 장비, 심장초음파기, 에크모, CRRT(지속적 신대체 요법) 장비 등을 갖췄다.

또 전문 의료진을 영입해 혈관조영촬영기를 이용한 관상동맥조영술과 관상동맥성형술, 말초혈관중재시술, 풍선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 시술, 체외막형 산소화요법 등이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삼성서울병원과 환자의뢰와 의료진 연수, 최신 의학정보 교류 등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 심혈관질환자 등의 진료에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에서 “개원 8주년을 계기로 지역 내 응급 및 심혈관 중증질환자의 신속하면서도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명지병원은 올해 개원 8주년을 맞아 지역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수련병원과 우수검사실 인증, 척추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암완화의료센터, 치매안심센터, 심장혈관센터 등의 전문진료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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