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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톡톡] 경칩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라포르시안] 겨우내 움츠려들었던 신체가 날씨의 변화에 적응을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신진대사의 부조화 현상이 춘곤증이다. 졸리움, 노곤함, 어깨와 목의 통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우울감 등이 나타난다.

올 봄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일교차 등 날씨 스트레스가 가중돼 춘곤증이 심해지고,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하고 있다.

춘곤증이 생기는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봄이 되면서 차갑고 건조하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의 온도와 습도에 큰 변화가 생기고, 상대적으로 긴 겨울에 적응했던 신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춘곤증의 증상으로는 피로,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나른함, 업무 능력 저하,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나며, 손발 저림이나 두통, 불면증, 현기증,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춘곤증을 이기려면 한두가지 방법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식사, 운동, 지압, 스트레칭, 낮잠, 산책, 영양제, 한방차, 채소와 해조류 등 전방위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소한 3~4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춘곤증을 잘 해소하는 것과 더불어 만성질환과 세심하게 구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증상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극심하거나 오래(3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이나 당뇨병, 만성피로증후군, 갑상선질환, 간염 등 간질환, 콩팥병, 우울증 등을 의심해야 한다.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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