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은 12일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정’이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UBIST 기준)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레젯정은 2016년 4월 출시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 출시 첫해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71% 성장한 약 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올렸다.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2018년 기준 1900억원 규모로 현재 29개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호정 대웅제약 크레젯 담당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지금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크레젯의 성장 가능성 또한 여전히 충분하다”며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장의 니즈에 귀기울이고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통해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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