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은 22일 오전 글로벌 임직원 수가 1,000명 채용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눔은 미국 내 32개 주에서 영양, 심리 등 건강관리 전문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코치 800여명을 채용한 것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지사에서도 추가 코치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눔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눔의 글로벌 매출이 전년 1월 대비 15배 이상 성장했다. 빠른 성장을 하게 된 배경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휴먼 코치의 역량을 극대화해 비용효과적인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눔의 정세주 대표는 “2017년 1월 77명의 직원이 재직하던 눔은 불과 2년 만에 직원수가 13배 이상 늘었다"며 “글로벌 임직원 1,000명 채용 돌파는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영양, 운동, 심리 분야의 여성 전문직 인력이 대거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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