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지난 14일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7인의 작가 및 관계자와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14일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7인의 작가 및 관계자와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라포르시안] 유디치과는 연말을 맞아 서울시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작가 12명을 초청해 ‘2019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달력 작품전에는 강진주·박찬옥·이경애·영 희·박유미·정향심·김현옥·이상훈·전용주·김동희·박은미·김품창 등 작가 12명의 개성 있는 표현기법이 드러난 동·서양의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희 작가의 ‘그녀들의 수다’는 인물화에서 보기 드물게 사람의 얼굴을 피부색이 아닌 노란, 보라, 청색, 빨간색 등 채도가 높은 색채를 사용해 표현했다. 강진주 작가의 ‘무너졌던 모든 소망 다 회복하리’는 나무, 새 등의 자연을 통해 어려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을 표현했다.

달력 작품전 개막식에 참석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유디치과를 방문한 환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2019년에도 환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갤러리는 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8년째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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