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소아암 환아가 촬영한 사진전 개최

[라포르시안]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이달 30일까지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전시회에서는 소아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진행한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에서 아이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전시한다.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은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경기∙인천 지역 4개 병원의 ‘아이엠 카메라’ 수강생 14명과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7명의 예술가와 함께 인천 일대를 탐방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깨우고, 이를 사진과 오브제 등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이 전시회가 소아암 환우에게는 정서적 힘을 주고,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소아암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우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