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의대 동창회는 함춘동아의학상에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영우 교수, ‘함춘의학상'에 서울대의대 내과학교실 오명돈 교수, '함춘젊은의학자상'에 서울대병원 조동현 연구교수, '장기려의도상'에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를 각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의대 동창회는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함춘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000만원)과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함춘젊은의학자상(연구비 1,0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장기려의도상은 2004년 서울대의대 동문들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성산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본받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열리는 '2018 함춘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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