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 전남대 등이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2018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간호대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등교육법 11조의2에 근거해 교육부장관이 인정한 인정기관의 장으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국·공립 간호대학이 선정 대상이다. 

기관당 6억원 범위 내외의 지원을 받는 표준형 실급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서울대, 전남대, 충남대 3곳이 선정됐다. 

또 개소당 2억원 내외의 지원을 받는 교육형(부속병원 없는 대학) 6곳은 강릉원주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선정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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