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충북대병원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헌석 병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사회적가치위원회는 교육·연구·진료에서 사회적 가치를 적극 고려해 경제적 효율과 동시에 지역의 공공적 가치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인권보장, 건강·안전·환경, 국민중심 상생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계,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8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주기적 회의를 통해 충북대병원 사회적가치 실현 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제언과 전략과제 및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한헌석 병원장은 "충북대병원이 본업인 교육·연구·진료를 수행하며 그 범위 안에서 새롭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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