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KoDHIA, 회장 송승재)는 9일 낮 12시부터 마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디지털헬스 의료기기의 규제 혁신과 시장 확산: SaMD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용소프트웨어(SaMD)의 국내 도입을 위한 규제기준과 시장 진입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SaMD는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헬스 의료기기를 의미하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은 디지털헬스 혁신 실행계획의 하나로 SaMD에 대한 사전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SaMD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방법 고찰 ▲SaMD의 국내 건강보험 등재 전망 ▲SaMD 규제 동향 및 해결 과제 ▲SaMD 등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지원 정책 ▲민간보험에서 디지털헬스의 활용 등이 발표된다.

송승재 KoDHIA 회장은 “SaMD와 같은 디지털헬스 의료기기는 퇴원 후 환자들에게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예후 관리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절감과 한정된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이끌 수 있어 의료 선진국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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