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은 19일 서울강동경찰서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폭력, 난동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동구 관내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안전한 의료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중앙보훈병원, 강동경희대병원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병원과 경찰서를 연결하는 긴급신고 비상벨 설치 및 운영 ▲경찰의 순찰활동 강화를 통한 범죄예방활동 ▲ 응급실 폭력, 난동 등 긴급신고 접수 시 신속출동 및 엄정대응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병원장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치료와 환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협약으로 응급실 의료진은 마음 편히 진료하고 환자들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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