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성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제25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에서 용산구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성진 교수는 지난 2013년 용산구와 함께 퀴논시립병원 백내장수술센터를 조성하고 매년 2회씩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현지에서 직접 집도한 수술이 100건을 넘었고, 백내장 환자를 직접 수술하면서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술기를 전수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베트남 퀴논에 백내장 교육센터도 만들고 다른 안과 질환 치료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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