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화의료원은 지난 15일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셀라토즈테라퓨틱스와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임기환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셀라토즈테라퓨틱스 임재승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편도유래줄기세포의 근·신경계 분화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및 엑소좀 등의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장점을 접목해 첨단 재생의학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재생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승 셀라토즈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이화의료원의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분야 기초연구 역량과 셀라토즈테라퓨틱스의 제품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치료 패러다임에 적합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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