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성남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성남시 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력을 맺고 '초등학교 심폐소생술 교육행사'를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에 있는 21개 초등학교에서 약 900명이 참여한 교육행사에는 성남시의료원 소속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의료원은 실습용 인형과 연결된 앱(App)을 통해 실습 즉시 심폐압박과 호흡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의료원 공공의료사업 주관부서인 공공의료기획단은 “ 심폐소생술 교육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성남시의료원 개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성남시의료원은 509병상과 음압격리 총 11개 병상, 일반격리 총 30개 병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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