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기적(Miracle of 300)’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300의 기적' 프로그램을 위해 임직원이 월급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이 회사의 직원 300여 명이 매달 5,000원을 기부할 경우 직원-회사 매칭펀드를 통해 매달 300만원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다. 300만원은 1명의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300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은 명칭은 매달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300만원을 기부할 경우 매달 1명의 심장병 환아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까지 총 280명의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이 ‘300의 기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327만원의 금액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작년 3월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명의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했다.

심장의 날을 기념해 더 많은 직원이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부 행사를 갖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장병 수술을 지원받은 환아들의 정보와 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달아놓은 '위시 트리'도 제작했다.

허준 메드트로닉코리아 사장은 “훌륭한 기업시민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메드트로닉코리아 미션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며 “향후에도 모든 직원들이 일상 생활에서 메드트로닉의 미션을 실천하고 전세계에서 1초에 2명 이상의 환자들이 메드트로닉의 기술과 치료법으로 삶을 개선하는데 공헌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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