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19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감정노동 힐링 365’캠페인을 열었다.

이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사온도 1℃를 올립니다’ 슬로건 아래 고객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약속 실천 이벤트와 감정노동자를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감사나무에 부착해 전달하는 감사나무 행사도 열었다.

경상대병원은 앞서 지난 2월부터 근로복지계를 신설하고 직원 전용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업무부적응 및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 우울감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신희석 경상대병원장은 “감정노동자 문제를 오래 전부터 인식하고 병원 차원에서 그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정책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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